Photo ess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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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kpd03#99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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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monds are..
forever.. 1940년대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을 석권하던 드비어스 사의 슬로건이자 광고문구.. ‘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’는 이 문구는 그 후로 수십년간 전세계 거의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고.. 각종 영화에서 드라마에서..또는 현실에서 실제로 이 다이아몬드를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 따라 여성들의 신분이 나뉘게 된다 할 정도로.. 어마무시한 위력을 발휘한 것이… 바로 이 다이아몬드라는 광물이다.. 그러나 불과 100년도 지나기 전에.. 다이아몬드 이스 포에버.. 라는 문구는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다바로 랩그로운(Lab Grown) 다이아몬드의 탄생 때문이다. 랩 그로운… 말 그대로 실험실에서 키운… 어? 천연다이아몬드는 광산에서 채취하는건데.. 왜 인공다이아는 그로운…즉, 키운다고 하지?.. 키운다고 하는 이유가… 있다.. 흑연이나 다이아나 똑같은 탄소 유일 성분인데.. 하나는 흑연이고 하나는 다이아인 이유는 탄소 원자들의 배열구조.. 때문이라한다.. 흑연은 판상구조.. 다이아는 입체구조..그래서 탄소 원자의 판상구조만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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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그리고..
단풍.. 초록이 단풍들어 활활 타고나면.. 재가 되어 낙엽으로 떨어지고… 그 벌건 열기를 소복한 하얀 눈이 차갑게 삭힌다.. 차고나면 이지러지는 달처럼 온 산에 단풍도.. 벌겋게 타고 스러지기를 반복한다.. 눈에 보이는 세월 중 아름다운 흔적은 그것 뿐인 듯 하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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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돋이
생각해 보니.. 이제껏 살아오면서 한번이라도 해가 뜨지 않은 적은 없더라구.. 구름에 가려 안보인 적은 있을지언정… 그러고 보니.. 앞으로 살아가면서 한번이라도 해가 뜨지 않을 일은 또 없더라구.. 물론 그 때도 구름에 가릴 날은 있겠지만..